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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12월2009년 09월 2009년 08월 more... 이글루 파인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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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아침에 집을 나서게 되면 시간이 시간인지라 유치원이나 보습학원의 노란색 차량이 주욱 늘어서 있는 걸 자주 보게 되는데, 오늘은 무심코 지나가다가 한 차량에 붙어있는 학원의 이름을 보고 잠깐 멈춰설 수밖에 없었다. 바로 '도레미 미술학원'. 음악도 가르치는 것 같지는 않고 그저 특이한 학원 이름을 찾다가 어감이 좋은 단어를 붙인 게 아닐까 싶다. 그런데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레미와 미술을 합친 것이 그다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 같았다. 오히려 나처럼 혼란스럽게 하면 했지.
이런게 멋내기 기술의 고급 단계라는 믹스매치인가, 아니면 별 고민 없이 지은 이름에 내가 너무 신경쓰는 걸까. 내일 갈 때는 아이들이 얼마나 타는지도 봐야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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